오사카(Osaka)에서 교토(Kyoto)로 가는 방법!

 

이번엔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와 교토는 간사이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두 도시는 거리가 멀고, 교통수단도 다양해서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과 요금, 소요시간, 노선도 등을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여러분의 일정과 예산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방법은 한큐패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큐패스는 한큐전철이라는 사설 철도회사가 발행하는 1일권으로 오사카와 교토를 연결하는 한큐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큐선은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출발하여 교토 가와라마치역과 아라시야마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으로

교토의 주요 관광지인 기온거리, 기요미즈데라, 아라시야마 등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한큐패스의 가격은 800엔이고 구입처는 한큐선의 개찰구나 티켓 자판기입니다.

한큐패스를 사용하면 오사카와 교토 사이를 왕복하는 비용만으로도 본전을 뽑을 수 있으며

한큐선의 열차는 종류가 많고 배차간격이 짧아서 편리합니다.

단점은 한큐선이 오사카 시내의 난바역이나 신사이바시역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미도스지선을 이용해 우메다역까지 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큐선은 교토역을 지나지 않으므로 교토역에서 환승이 필요한 관광지를 가려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JR선 이용하는 것입니다.

JR선은 오사카역에서 출발하여 교토역과 이나리역까지 있는 노선으로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인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방문할 있습니다.

JR선을 이용하려면 JR 패스나 JR 간사이 미니 패스 등의 할인 티켓을 구입하거나 일반 티켓을 구입할 있습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는 간사이 지방의 JR선을 1일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있는 티켓으로 가격은 2,370엔입니다.

일반 티켓은 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560엔, 이나리역까지 710엔입니다.

JR선의 장점은 오사카역과 교토역을 직접 연결해주고 가장 빠르게 이동할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시 교토는 꼭 가봐야 할 만큼 추천 장소입니다.

특히 기요미즈테라와 그 주변 풍경은 일본풍의 옛거리들과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영화속 일본 느낌을 느끼시려면 꼭 한번쯤 가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