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교통카드는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입니다.
교통카드는 일본 전국의 대부분의 지하철, 버스, 택시 등에 사용할 수 있고
편의점, 자판기, 식당 등에서도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티켓을 매번 구매할 필요가 없고 교통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교통카드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교통카드의 종류와 특징
일본에는 10가지의 주요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각 교통카드는 발행회사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교통카드는 전국의 교통수단에 호환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입하거나 환불할 때는 해당 교통카드의 발행지역에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인이 많이 여행가는 오사카를 기준으로 '이코카(icoca)' 카드를 많이 씁니다.
일본 교통카드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권 (도쿄, 카나가와 등) | JR동일본 | 스이카 (Suica)
- 수도권 (도쿄, 카나가와 등) | JR 이외의 수도권 철도&버스회사 | 파스모 (PASMO)
- 홋카이도 | JR홋카이도 | 키타카 (Kitaca)
- 토카이 (시즈오카 등) | JR토카이 | 토이카 (TOICA)
- 칸사이 (오사카, 교토 등) | JR서일본 | 이코카 (ICOCA)
- 큐슈 (후쿠오카, 오이타 등) | JR큐슈 | 스고카 (SUGOCA)
- 큐슈 (후쿠오카, 오이타 등) | JR 이외의 서일본철도, 큐슈 철도&버스 | 니모카 (nimoca)
- 나고야 | JR 이외의 나고야, 아이치현의 철도&버스 등 | 마나카 (manaca)
- 후쿠오카 |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 하야카켄 (はやかけん)
- 칸사이 (오사카, 교토 등) | JR 이외의 칸사이지역 철도&버스회사 | 피타파 (PiTaPa)
- 교통카드의 구입방법
일본 교통카드는 대부분의 지하철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 안에 있는 티켓 발매기나 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티켓 발매기는 한국어나 영어로 언어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입할 때는 보증금 500엔과 최초 충전금액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구입할 때는 현금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주세요.
또한, 아이폰에서는 스이카나 이코카 등을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증금이 필요없습니다.
- 교통카드의 사용방법
일본 교통카드는 전국의 대부분의 교통수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한국에서 티머니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 탑승할 때는 개찰구나 정산기에 교통카드를 갖다대면 교통비가 결제됩니다.
하차할 때도 교통카드를 갖다대면 잔액이 표시됩니다.
택시나 페리 등에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자판기, 식당 등에서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은 해당 교통카드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 교통카드의 충전방법
일본 교통카드는 잔액이 부족하면 충전해야 합니다.
충전은 역의 티켓 발매기나 IC카드 충전기, 편의점, 버스 차내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천엔 단위로 가능합니다. 충전할 때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신용카드로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일본 교통카드는 선불제이므로 미리 충분한 금액을 충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eptmtkdlwm/223327599553